인제군, 국내 최초 ‘수산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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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국내 최초 ‘수산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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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서 국내 최초로 용대리 황태 덕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접목한 ‘수산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된다.

인제군은 그동안 유휴지 등에 태양광 설치를 추진해오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생산지에 설치하며 토지의 집적화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28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주식회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한국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제군은 한국중부발전 주식회사(이하“한국중부발전”)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제군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원조사와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자본 조성 및 발전소 건립 참여, 생산전력(REC) 구매를 주관하고, 지역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수산공존형 태양광설치사업 ▲영농형 태양광설치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먼저‘수산공존형 태양광설치사업’은 총사업비는 18억원이 투입되며 북면 용대리 1637번지 일원 황태덕장 부지를 활용해 500kw(약 4,000평) 규모의 국내 최초 어류형(황태덕장)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영농형 태양광설치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며 서화면 금강로 1630 DMZ 평화생명동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200kw(약 1,400평)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설치가 추진된다.

인제군은 내달 신재생에너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2020년 4월 본격 착공해 10월경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서 최상기 인제군수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한국중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지에서 생산되는 쌀농사와 햇빛 농사를 통한 전기 생산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설치사업과 국내를 대표하는 황태 생산지 용대리 황태덕장에 국내 최초 수산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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