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 발표 이후 인·적성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 7일 2019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가 끝난 후 27일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2019년 2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 기준은 각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평균 60점(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절사) 이상을 취득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며 결시과목이 있을 시,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이라 하더라도 불합격 처리한다.
검정고시 최종 합격자 발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수험생들은 22일부터 진행된 2020학년도 수능 원서접수를 비롯해 9월 6일부터 진행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추가적인 학업 진로를 탐색한다.
고졸 검정고시 수시전형의 경우 고득점의 검정고시 합격 평균 점수가 요구되며,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검정고시 특별 전형에 따라 대입검정고시 합격생들은 대학 및 전문대 외 다양한 진로 탐색을 알아보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고3 수험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전 입학 상담을 포함한 인·적성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 후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생들의 경우, 추가적인 수시 정시 전형 준비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학점은행제를 주목하고 있다”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을 통해 조기 학사 취득을 한 후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하여 많은 입학 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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