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날 마을을 찾아가 농업인 맞춤식 영농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찾아가는 영농교육은 농업 분야의 교육을 받으려는 농업인이 많지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등으로 교육에 참여하는데 한계가 있어 마을이 원하면 언제든지 찾아가 진행한다.
영농교육은 벼, 원예, 과수 분야를 중심으로 마을회관이나 정자 등 마을이 추천하는 곳에서 평일 오전·오후 하루 두 차례 연중 운영된다.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교육 받고자 하는 분야와 일시, 장소 등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쳐 일자와 시간이 중복될 경우 상호 조정을 통해 교육일정을 확정한 뒤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분석 결과 및 2차 영농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중심의 농정 추진을 위해 농업인이 원하는 날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편의 제공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