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학생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 ‘오늘의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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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여학생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 ‘오늘의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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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9일까지 2주간 카카오스토리에서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 작성 시 참여 가능
-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 게시물 수만큼 생리대 기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생리대 기부 목표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카카오스토리와 함께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가 기부되는 ‘오늘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생리대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시민들의 참여로 생리대를 기부하는 활동이다. 9월 9일까지 약 2주 동안 카카오스토리에서 ‘7린지’, ‘오늘의나눔’을 키워드로 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면 라엘이 게시물 수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생리대를 전달한다. 

라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라엘 유기농 커버 생리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기는 생리 양이 많아지는 과다월경을 겪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대형 및 오버나이트 사이즈의 생리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6년 신발 깔창 생리대 파문 이후 지자체와 많은 기업에서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무상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정된 지원 금액으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중형 생리대 위주로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지영 라엘 코리아 COO는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좋은 생리대를 제공하는 활동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가기 위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는 라엘의 비전이 사회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엘은 ‘여성을 생각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들이 생리 기간을 보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자연 재해를 겪은 지역 여성 주민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하고 저소득층 여학생 생리대 지원 바자회에 동참하는 등 많은 여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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