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인제군은 민선7기 핵심 공략사항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인제 학습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학습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과 여건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신장은 물론, 인성, 창의성,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26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교육청, 교육업무 관계자,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재육성관 운영 및 교육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인제군은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추진 전략으로 ▲학력신장 ▲맞춤형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장학사업 확대 등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군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인제군의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는 인재다’를 교육 캐치프레이즈로 인제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육성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 관계자 및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학습지원시스템 운영을 구체화 할 계획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신장과 군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