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던 영국 교사가 학생에게 말했다.
"신사답게 뛰어내려라."
영국 학생은 고개를 끄떡이더니 과감히 뛰어내렸다. 그 옆에 있던 프랑스 교사가 학생에게 말했다.
"뛰어내려라. 그리고 예술을 보여라."
프랑스 학생도 잠시 생각하다가 굳은 결심을 한 듯 뛰어내렸다. 마지막으로 남아 떨고 있는 한국 학생에게 교사가 한마디 했다.
"내신에 들어간다고∼."
아이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힘차게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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