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세~34세 1인 가구, 반곡관설동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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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세~34세 1인 가구, 반곡관설동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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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분석한 2018 생활인구

원주시가 지난 5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한 2018년 기준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완료했다.

통신사 및 신용카드사 매출 데이터, 주민등록인구, 축제 정보, 주요 관광지, 집객시설 정보 등 18개 항목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주를 근거로 생활하는 성별·연령별·시간대별·행정구역별 서비스 인구밀도, 주간 상주인구, 방문인구, 소비 유형 및 패턴을 분석한 것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등록인구는 증가했지만 직장인구와 방문인구는 감소했으며, 동별·요일별·시간대별 생활인구 패턴이 다르게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우 남자는 반곡관설동, 여자는 단구동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20세~34세 1인 가구는 반곡관설동이 가장 많았다.

경로당 1개소당 노인 인구수는 중앙동이 가장 높고, 복지관 이용자의 거주지는 단구동, 개운동, 태장2동 순으로 많았다.

외부에서 원주를 방문한 인구와 내부 이동 인구는 모두 감소 현상을 보였으며, 외부 방문은 경기도에 이어 서울시, 강원도, 충청북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 이후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미로시장 주변 유동인구는 전체적으로 감소 현상을 보였으나 9월과 10월은 증가했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 기간 따뚜공연장 유동인구는 최고점 기준 70% 이상 증가했으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주변 유동인구는 감소 현상을 나타냈다.

아울러 카드매출 현황 분석 결과 부동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비롯해 음식, 생활서비스, 의료 매출은 증가한 반면, 시설 및 문화, 예술, 종교 관련 매출은 감소했다.

한상덕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이번 분석 결과를 행정동 단위 현황 진단 및 시사점 도출 등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분석 결과 시각화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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