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2일 “집권 여당이 객관적 이성을 잃었다”고 질타했다.
조국 후보자와 가족들의 비위와 흠결, 결격 요인들이 쏟아져도 더불어민주당에겐 불필요한 ‘정치공세’였다며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 의식을 느끼고 있는 국민과 청년들의 분노에도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누구나 신청하고, 노력하면 접근할 수 있는 보편적 기회”가 맞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조국 후보자의 딸처럼 대학을 가고, 제1저자가 되고,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더욱 장려하면 될 일로 아예 당차원의 정책으로 만들어 봄직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혼하고서도 가족관계를 해체하지 않고 지켜온 것이 미담”이라면 도덕적 책임과 재산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장려하는 입법을 추진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은 “도저히 제 정신이 아니고서는 이런 말들을 할 수도, 제 정신으로는 들을 수도 없는 말들”이라며 조국 후보의 결사옹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한 데 뭉치는 것은 자기들끼리만 바람직한 것일지는 몰라도 집단적으로 실성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날을 세웠다.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내에 입바른 소리 하나 내는 사람이 없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도되고 편향된 집단이 바로 집권여당인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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