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민선7기의 공약사업이며 300만 인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B) 사업이 2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건설사업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80.08km 구간을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표정속도 약 100㎞/h로 13개 역을 지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5조7351억원이 투입돼 2022년말 착공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새로운 교통 혁명을 이끌 수도권 서울까지는 20분대, 경기도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인천의 균형발전과 경제혁신을 견인할 철도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기대효과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110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며 지옥철이라는 경인선의 혼잡도 개선돼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경기동부권이 30분대로 일일생활권으로 들어감에 따라 박남춘 인천시장은 GTX-B 후속조치로 ▲GTX 연계 도시철도망 확충 ▲버스노선 체계 개편 ▲GTX역세권 개발 ▲낙후된 원도심 균형발전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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