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국내외 여행 등 여가 및 단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여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균에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용수)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수칙인 1. 올바른 손씻기 2. 익힌 음식 먹기 3. 물은 끓여 마시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6.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축제 캠페인, 전광판 송출, 관내어린이집 손씻기 체험교육, 주민집합교육, 신문간지 등을 활용하여 홍보한다.

또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의심증상의 집단발생을 신속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지속 운영 (5.1.~9.30.)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감염병 예방수칙’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세균성 장관감염증, A형간염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A형간염 예방
☞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12~23개월의 소아나,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은 A형간염 예방접종 권고된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당뇨병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