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새마을회(회장 김주연, 협의회장 김정곤)의 대구남구Y-SMU포럼(회장 김성준)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구남구협의회(회장 강진규) 후원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경주국립박물관 견학과 함께 포항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과 포항전통문화관에서 이·미용봉사 활동, 영농체험, EM효소 만들기 등의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천염염색, 한지공예, 장승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이색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학습캠프에는 영남이공대 국제교류원 소속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온 유학생과 대구남구Y-SMY포럼 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총 60명이 참가 하였다.

이들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매개체로 하여 서로의 다른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마이 도 웬(21. 베트남)양은 “한국의 문화가 베트남의 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보다 많은 체험활동과 경험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베트남에 널리 알리는 파수꾼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