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적 자존심 구기는 정상회담 구걸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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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적 자존심 구기는 정상회담 구걸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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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미간 신뢰 구축과 관계정상화를 위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친서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며 특사의 평양방문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김 위원장의 뜻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통해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 등을 통해 부시 대통령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이라크전에 대한 여론의 악화로 탄핵까지 거론되고 있는 부시로서도 모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이러한 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처럼 북한은 북미 정상간의 직접 담판을 통해 체제보장과 핵폐기를 맞바꾸는 빅딜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김정일 위원장은 노대통령을 비롯한 범여권의 실세들이 제안하는 정상회담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정치적으로 별다른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중동 순방시 북한 대사에게 진실 운운하며 매달린 것도 소극적인 김위원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과도하게 정상회담에 매달리는 것은 국가적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며, 그래도 여전히 매달릴 경우 정략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대선용 정상회담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국가적 자존심을 구기는 정상회담 구걸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7. 3. 28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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