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미질 향상을 위해 벼 후기 관리 철저히 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횡성군 미질 향상을 위해 벼 후기 관리 철저히 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고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등숙기에 접어든 벼의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벼 본답 후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삭 팬 후부터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물을 대거나 물 걸러대기(3일 물대기, 2일 배수)를 하여 벼 뿌리의 활력이 높아지게 관리하여야 한다.

하지만 습지논은 중간배수로를 설치해 이삭 팬 후 물을 빼고 실금이 갈 때 물을 반복해 대는 것도 벼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현재까지는 벼 생육상황은 좋으나 금년도에는 장마 후 폭염이 계속되면서 병징이 벼 밑둥부터 이삭근처까지 올라와 벼가 주저앉는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대기의 불안정으로 잦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출수기를 맞은 중만생종에서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기에 방제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논의 물빼기는 콤바인 수확작업에 지장이 없는 한 출수 후 30~40일 전후에 하는 것이 쌀품질과 완전미 수량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수확 시 콤바인 작업을 쉽게 하려고 물을 일찍 뺄 경우 수량이 떨어지고 벼알이 충실히 여물지 못해 불완전립이 증가하여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빼는 시기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를 해야만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벼농사 후기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