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전이 세계의 유명한 팬케이크(Pancake)중의 하나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각)자에서 한국의 파전(Pa Jun) 사진을 맨 위에 싣고 아침에 간단히 먹는 팬케이크의 수준을 뛰어 넘는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세계의 팬케이크의 종류 3가지 중 하나로 정찬과 와인(Dining & Wine)이라는 란에 한국 파전을 소개했다.
신문은 세계의 3가지 팬케이크는 이탈리아 스타일의 야채 팬케이크와 북유럽스타일 시금치팬케이크를 한국 파전과 함께 소개하면서 한국의 파전은 초보자도 한번 쯤 해 먹어 볼만한 것으로 조리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했다.
파전은 반죽이 단단한 편이라서 썬 야채, 해산물, 고기, 콩나물이나 김치 등 요리하는 사람이 넣고 싶은 재료를 모두 넣어 만들 수 있으며, 요리하는 것도 재미있고 또 쉽게 할 수 있다고 신문은 소개하면서 약간의 실습과 파전이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만 있으면 주걱(spatula) 없이도 뒤집을 수 있어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파전을 비롯해 3가지 팬케이크는 모두가 요리하는데 드는 시간도 30분도 안되고 쉽게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야채 팬케이크는 가장 얇으며, 요리에 쓰이는 분말 재료는 밀가루나 말랑말랑한 빵가루로 살짝 입히고 파르메산 치즈와 양파로 양념을 한다는 등 역시 조리법( recipe)과 북유럽의 시금치 팬케이크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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