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최민식, "이순신 장군이라는 신화와 같은 존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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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최민식, "이순신 장군이라는 신화와 같은 존재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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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사진: 영화 '명량')
영화 명량 (사진: 영화 '명량')

영화 '명량'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채널OCN에서는 영화 '명량'이 방영되고 있다.

2014년 7월 개봉해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왜군의 배 330척에 맞서 승리를 거둔 명량대첩을 담은 영화다.

영화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더해 전례 없었던 해상전을 스크린에 그려냈다.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최민식은 "김한민 감독의 역사관,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표현하겠다는 역사적 소신에 이끌려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신화와 같은 존재를 내가 과연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걱정했다. 우리가 쉽게 접했던 교과서적인 인물이 아닌 무엇인가 다른 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영웅의 모습뿐 아니라 그 이면에 인간 이순신에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에 대해 알려고 하면 할수록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혹시 누가되는지 않을까' 하는 거대한 존재감에 부딪혔다"며 "큰 난관이었다. 어디서부터 이분을 표현해야 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방대한 업적과 신념을 2시간 안에 담아내야 한다는 것에 막막함을 느꼈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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