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운영하는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가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하고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는 결혼과 육아로 접어 두었던 여성들의 꿈을 찾아주고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돕는 전문코칭 교육과정이다.
'나의 꿈을 찾아 비상하자'는 뜻에서 '나비코치'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삶의 균형, 만족감 향상, 인간관계 개선 등 코칭을 통해 숨겨진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15년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전국 1위의 고학력도시인 만큼(서울서베이도시정책지표조사 4년제 대졸 이상 가구주 비율 61.7%) 여성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키우는 서초만의 특화된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그런 배경에서 만든 것이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다. 구는 '나비코치 아카데미'를 기본과정에서부터 심화과정으로 배움이 이어지도록 했고 '나비코치단'을 구성해 외부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반포도서관, 방배교육지원센터 등 4곳에 나비코칭 카페를 만들어 코칭카페 활동 등 일자리 지원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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