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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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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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비브리오 식중독 80% 7∼9월 발생

경남 하동군은 기온 상승과 고온이 지속되는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7∼9월에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자 및 수산물을 취급하는 조리사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영업자 및 수산물 취급 조리사는 어류의 표면이나 아가미 등 균에 오염되기 쉬운 부분은 흐르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칼·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및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수족관 물은 자주 교체하고 내·외부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수산물을 취급받는 소비자는 신선한 어패류를 구입해 신속하게 냉장보관하고, 가급적 당일 소비하도록 해야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하며, 다른 음식과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음식물 취급·보관 등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한편 종사자 손 씻기 등 개인의 위생관리 및 조리장 청결유지 등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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