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집이 늘어난 인기만큼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선 포방터 돈까스 집이 등장, 계속된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점포 이전을 고려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돈까스 사장에 따르면 몰려드는 손님들의 소음 및 줄서기 사태로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게 된 것.
이에 포방터 돈까스 사장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점포 이전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혀 백종원의 우려를 샀다.
특히 포방터 돈까스 집은 지난해 말 '골목식당'에 처음 등장할 당시부터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던 바, 방송 직후 급격히 늘어난 손님들을 감당하기 버거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포방터 돈까스집 손님이 난동을 부려서 영업이 중단됐다"라며 "아침 7~9시까지 온 사람들 대기 명단 작성해서 예약받는데 서로 줄 서다가 '누가 먼저 왔냐'로 싸움 나서 난동 피우는 사람이 발생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해당 누리꾼은 "사장님 오늘 장사 접음. 난동 부린 사람 한 명 때문에 다른 대기자들 다 못 먹음 인스타 보니 오늘 영업 중단했다네요"라고 덧붙였다.
결국 이를 들은 멘토 백종원은 포방터 돈까스 집을 위해 점포 위치를 추천, 임대료까지 지원해주겠다는 제안을 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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