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수 이진혁이 예능에 출격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진혁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발산했다.
이진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탈락 이후 각종 방송, 매체 등에서 러브콜이 들어오며 다른 지망생들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탈락 멤버 9명을 모아 '바이나인'이라는 그룹으로 데뷔시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진혁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이진혁은 "바이나인은 진짜 결성되는 거냐"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른다. 기다리고 있어서 확답을 못 드리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 결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평가를 앞두고 불에 타는 꿈이나 물에 쓸리는 꿈을 꾸면 늘 1위를 하거나 이기거나 할 때였다"며 "파이널 때는 꿈을 안 꾸고 오셨다. 그래서 저한테 오셔서 편하게 하라고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탈락 후 손편지를 통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습니다.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낀다. 현장에 계신 국프님들이 '넌 증명했어!'라고 말씀해주실 때 울컥했습니다. 내가 해왔던 무대들이 가치 없던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요"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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