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진정한 광복 선언하는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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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진정한 광복 선언하는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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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특별무대에서 기념음악회 진행

“광복은 시민의 애국에 의한 것, 지금 우린 모두 광복군”
군포시의 ‘8․15 광복 기념음악회’ 포스터

경제전쟁의 상황으로까지 번진 일본의 무역보복 시기에 군포시에서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15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광복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 74주년을 맞은 기쁨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던 이번 음악회는 요즘 시기에 맞춰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일제강점기를 끝내고 맞은 광복은 국민의 애국심에 의한 것이었다”며 “일본이 부당한 무역보복을 자행하며 우리나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요즘에는 우리가 모두 광복군이 돼야 하는데, 이번 음악회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음악회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18:20~19:00)으로 시작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데, 본 무대는 만세삼창으로 주권을 회복한 광복의 기쁨과 경제적으로도 자립하는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의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음악회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무대에 이어 성악, 민요, 합창 등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군포문화예술회관 또는 시 정책감사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사태와 관련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응 조치를 천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와 사용 자제는 물론이고, 지역의 소상공인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일본 제품 불판․불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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