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구성산, 상목산, 봉화산 등에 대하여 5개 노선(24.7km) 숲길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09년부터 2018년도까지 13개 노선(72.39km)에 대해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을 위해서 조성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금년 2019년도에는 선암 자연휴양림 주변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산90번지 일원 총 5.47km 등산로 구간에 총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휴양림 조성과 연계한 등산로 정비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하여 가을 산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이번 정비에서는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 했으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성 제공을 위하여 안내판, 목계단,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설치했다.
앞으로 도시민과 지역주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등산로를 통해 쉽게 산림을 탐방하고 숲의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훼손된 등산로와 무분별하게 조성된 등산로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실시,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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