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이진범 소장)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고개~동대산~동피골 구간(4.4.km)에 대해 한시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대산의 진고개~동대산~동피골 탐방예약제 구간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생태축으로 오대산의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와 산양, 담비 등 여러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
「진고개~동대산~동피골」 탐방예약제 구간의 탐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200명이다. 진고개탐방지원센터에서 예약확인 후 산행이 가능하며, 동피골에서 출발하는 탐방객은 하산 시 확인하면 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은 “건전한 탐방문화의 정착과 해당 구간의 생태 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탐방예약제 제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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