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安倍晋三)의 대사기극(大詐欺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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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安倍晋三)의 대사기극(大詐欺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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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arre case of fraud by Shinzo Abe, prime minister of Japan
- 독일 원전전문가 : 원전 전문가가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 도쿄전력 3가지 거짓말,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실화
- 안전한 방사능 기준치, 과학적 근거 없이 아베 맘대로 높여가며 해당 주민들 고향으로 돌아가라 압박
- 2020년 도쿄 올림픽, 방사능과 평화는 공존하지 못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후쿠시마 원자로 안에는 지하수 850톤이 날마다 쏟아져 들어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이미지 : 그린피스서울사무소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후쿠시마 원자로 안에는 지하수 850톤이 날마다 쏟아져 들어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이미지 : 그린피스서울사무소

아래의 글은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원전 전문가가 지난 1후쿠시마 오염수 위기라는 보고서를 발간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담은 인터뷰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한글 자막을 그대로 아래에 옮깁니다.

[전문]

저는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원전전문가 숀버니입니다.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를 검토 중에 있으며, 그린피스가 실태를 알리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Q. (그렇다면) 어떤 상황인가요 ?

후쿠시마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를 고려 중인 일본 정부는 시민사회와 어민들의 지속적인 반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도 지난해 11UN 국제해사기구에서 원전 오염수 태평양 방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일본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계획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만 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번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수주, 또 수개월 동안 일본 정부를 압박할 예정입니다.

Q. 원전 오염수 방류, 무엇이 가장 큰 문제입니까?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향후 피해 중, 가장 큰 위험은 원자로 안에 남아있는 물질입니다. 아직 수백 톤의 고준위 오염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 문제를 해결할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오염수 문제의 최우선 과제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태평양 방류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염수를 강철탱크에 넣어 해당 부지에서 장기간 보관하겠다는 결정도 내려야 합니다. 오염수는 해당 부지 탱크에 수백 년간 보관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일본정부가 태평양 오염을 막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며, 태평양에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백히 밝혀 일본인들과 이웃 아시아인들을 안심시켜야 합니다.

Q.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그린피스의 다음 계획은 뭔가요 ?

그린피스는 후쿠시마에서 가장 오염된 지역, 특히 나미에와 이타테에서 지속적인 방사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올해 후쿠시마 사고 8주년에 맞춰 가장 최근까지 이뤄진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조사 결과를 피난민과 변호인들에게 전달해 일본 국내법과 국제인권법에 따라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과 지켜야 할 권리를 찾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린피스 활동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위험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2011년부터 이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방사능 조사뿐 아니라 공학자와 핵물리학자에게 연구를 의뢰해 후쿠시마 사고와 그 여파를 조사했습니다.

방사성 오염수 문제는 일본의 과학자들이 우리 조사를 검토했습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의 핵공학자들도 이 조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핵공학자들은 전 세계 원전의 위험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들과 협업하여 보고서를 작성 검토하고 발표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앞으로도 일본 과학자 및 시민사회와 대화를 계속해 나가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상이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원전전문가인 숀버니의 인터뷰 동영상이었고 아래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greenpeace.org/korea), 프로그램 국장인 이현숙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내용을 요약 소개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안전설계를 무시하고 지어진 탓에 2011년 3월 발생한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 이미지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쿠시마 제1원전이 안전설계를 무시하고 지어진 탓에 2011년 3월 발생한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 이미지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이현숙 국장은 도쿄전력 3가지 거짓말,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실화라는 제목의 글에서 후쿠시마 원전에는 날마다 지하수 850톤이 쏟아져 들어와 일본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쿄전력은 임시방편 대응책만 모색하다 결국 오염수 처리에 실패했고, 이제 오염수 100만 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하려 한다. 그린피스는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월 보고서 후쿠시마 오염수 위기를 발표했다며, 보고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나, 사고가 일어난 뒤 8년간 무슨 일이 벌어졌나, 방사성 오염수를 해결하려는 시도와 좌절, 그리고 대안은 무엇인가, 국제사회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하고 까다롭고 이해하기 힘든 보고서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재하려 한다.”며 우선 지난 72일에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내용이다,

아래는 “1.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의 실화, 도쿄전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하고, 약속한 대로 2회와 3회가 나오는 대로 계속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은 아주 익숙하다. 양을 돌보다 심심해진 소년은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치자 자기 거짓말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습고 재미있어 거짓말을 반복하다 결국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아무에게도 도움 받지 못하고 양들을 모두 잃는다는 내용이다. 진부한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나쁘다는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이야기니까.

왜 느닷없이 양치기 소년이냐고? 읽어보면 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자 미디어는 지진과 쓰나미를 보도하는 영상물을 쏟아냈다. 보도의 홍수 속에 사람들은 원전사고를 막을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자연재해 탓으로 받아들였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원자력 발전 지지자들은 한국 원전은 안전하다는 제조국 프레임을 거론하며 문제의 근본 원인에 사람들 관심이 쏠리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다.

한국 원전 관련해 숱한 비리를 본 나로서는 제조국 프레임이 과연 효과적인지 의문이다. 궁금하시면 네이버에 한국 원전비리를 쳐보시라. 수도 없이 나올테니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도쿄전력이 안전설계를 의도적으로 위반한 탓에 발생한 인재다.

후쿠시마 제1원전이 안전설계를 무시하고 지어진 탓에 20113월 발생한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후쿠시마 제1원전이 안전설계를 무시하고 지어진 탓에 20113월 발생한지진과 쓰나미 여파로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도쿄전력은 1960년대 제 1원전을 해수면보다 35미터 높은 곳에 건설해야 했지만 건설비용을 줄이겠다고 해수면과 거의 같은 높이에 원전을 짓기로 결정했다. 35미터 높은 곳에 지으면 바닷물을 원전으로 끌어오기 위해 펌프를 사용해야 하는 비용이 추가로 든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도대체 물을 퍼 올리는데 얼마나 비용이 들기에 이리 결정했는가? 1 원전은 미국 회사 제너럴 일렉트릭(GE)사가 조사, 설계, 기기조달, 시운전 등 전 과정을 도맡아 진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지어진 터라 도쿄전력은 공정마다 GE에게 엄청난 돈을 지불해야 했다.

의도적 안전설계 위반 탓에 사고 전에도 제 1원전에는 매일 지하수 850톤이 원전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850톤은 85만 리터로 1.5리터 생수병 566666개에 해당한다. 일주일치만 계산해도 396만병이 넘는 엄청난 양이다.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후쿠시마 원자로 안에는 지하수 850톤이 날마다 쏟아져 들어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후쿠시마 원자로 안에는 지하수 850톤이 날마다 쏟아져 들어와 도쿄전력은 오염수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서 도쿄전력은 첫 번째 거짓말을 시작한다. 원전사고는 자연재해이지 인재가 아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8년이 지난 지금도 원자로 1~3호기에 엄청난 양의 물을 날마다 쏟아 붓고 있다. 그냥 두면 온도가 치솟아 폭발할 위험이 있는 핵연료와 주변에 부서진 잔해들을 식히기 위해서다. 잔해들도 온도가 오르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주변 기체가 예상치 못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폭발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원자로 1~4호기에 냉각수를 쏟아붓다보니 그 안에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7만 톤이 쌓여있다. 방사성 물질 중 세슘, 코발트, 스트론튬, 안티몬, 삼중수소 등은 물에 쉽게 녹는 성질을 지녀 오염수 안에 용해돼 있다.

도쿄전력은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두 번째 거짓말이 나왔다.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오염수에 녹아있는 삼중수소, 스트론튬, 세슘 등이 지하수를 타고 흘러나간다. 지하수 유입을 통제한다고 바다 물을 막는 벽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계속 흘러나오자 2014년 벽과 제방 사이에 물길을 설치했고 바다로 흘러드는 지하수가 물길을 따라 흐르게 했다. 흘러나온 물을 퍼 올려 처리 과정을 거친 뒤 바다로 방출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누적되는 지하수 양이 늘어났고 2015년 벽이 휘어지기 시작했다. 동토벽을 세워도 유입하는 지하수는 줄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이 벽은 도쿄전력 주장과 달리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바다로 방출하는 오염수를 정화하기 위해 도쿄전력은 다양한 물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처리 시스템을 거친 오염수는 20117월 첫째 주까지 13610톤에 이르렀다. 도쿄전력은 2015년 스트론튬 제거과정을 거친 물도 다시 정화 처리해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이 오염수 처리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인정하는데 7년 이상이 걸린 셈이다.

도쿄전력은 2018928일 물 처리 시스템 그리고 다핵종 제거설비까지 통과한 물 89만 톤 중 75만 톤이 바다에 방출하기에 적합한 안전 수치보다 높은 방사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 처리한 오염수 65000 톤마저 스트론튬 90을 안전치의 100배 이상 함유하고 있었다. 스트론튬 90에 노출되면 적혈구의 감소가 일어나며 DNA에 악영향을 미쳐 암을 유발한다. 핵무기 공장 근처 지역에서 스트론튬 90이 다량 녹아있는 물을 마신 사람들에게 백혈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 한 사례가 있다. - 미국델라웨어 보건소 자료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선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선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일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여기서 도쿄전력은 3번째 거짓말을 했고 이 탓에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양치기 소년 우화와 달리 우리는 도쿄전력의 거짓말, 불투명한 오염수 처리와 바다 방출 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양을 잃는 게 아니라 우리가 공유하는 바다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실하다. 오염수 방출에 반대하는 여러분의 서명이.

그린피스는 지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사무소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태평양 방류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회에서 계속)

이상은 이현숙 국장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한편, 한국이 전략물자를 북한이나 친북 국가들에게 일본산 부품이나 장비 등에 대한 수출 통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 3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2019.7.4.)와 백색국가 명단(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 배제(2019.8.2.)조치를 감행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그 정권은 위에서 언급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의한 방사능 처리, 오염수 처리문제, 현지에서 살다 이주한 주민들에게 안전하다며 다시 원래의 거주지로 돌아가라고 독촉하는 등 안전과는 거리가 먼 상화에서 심지어 자국민조차 죽음의 곳으로 몰아넣으려 한다는 점이다.

그러한 무모한 일을 저지르려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극우 성향의 아베와 그 정권이 아시아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야욕과 탐욕이라는 점이다. 과거 메이지 유신(명치유신) 당시의 영광, 그리고 정한론(한국 침략지배)에 아직도 매료를 느끼는 고독한 독재자의 사고방식, 아니면 19452차 세계대전 패망 이전의 하와이 진주만 폭격 같은 일본 제국주의의 당시의 영광을 되찾아 보겠다는 국수주의와 군국주의 망상 속에 푹 빠져 있다는 점이다.

아베의 머릿속에는 자국민이든 외국인이든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어떠한 조건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익만 취하면 되는 것이다. 그의 무지막지한 이러한 사고방식이 이른바 일본회의(日本會議)를 만들어 그들만의 극보수 이념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정권을 지배하고, 이웃 국가 특히 과거 36년 동안이나 지배했던 한반도를 다시 지배해야 직성이 풀리겠다는 무모한 행보가 최근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아니 경제침략으로 번지고 있는 중이다.

아베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고 후쿠시마 사고 지역으로 이제는 가서 살아도 안전하다며, 짐짓 후쿠시마산 가자미를 한입 깨무는 사진 한 장 달랑 보이며 쇼를 보였다. “안전하니 당신들도 마음 놓고 먹어라.” 속마음은 어땠을까? “너희들은 죽어도 괜찮아, 내 정치적 목적만 달성하면 돼.”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방사능 안전 수치 기준을 과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기준 수치를 높이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하니 다시 그곳에 가서 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도 해당 주민들이 위험에서 가지 못하겠다고 하자, 이주해 와 임시 거주지역에서 사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까지 중단해가며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라고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0년 하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각국 선수들에게도 후쿠시마 산 쌀로 만든 음식과 후쿠시마 인근 경기장에서 경기까지 치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아베 정권은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제거를 완벽하게 하고 일본 부흥을 일으키게 됐다는 대대적인 선전선동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을 것이다.

그린피스나 일본 전문가를 포함한 세계의 전문가 그룹들은 후쿠시마 일대는 아직도 방사능 수치가 매우 높아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라고 밝혀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베 정권은 높이 150~300m 위치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며 국민들을 속이고, 세계인들을 속이고 있다. 사람이 평소 150m나 그 이상의 지역에서 살지 않는다. 설령 높은 지대에 사람이 살더라도 최소한 사람의 키 높이이거나 그 아래 높이에서 방사능 측정을 해야 마땅함에도 아베 정권은 150m이상의 고공측정에 고공선전선동만 일삼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아베와 그 정권의 비인간적인 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조금이라도 안전상 문제의 우려만 있어도, 보다 안전한 일을 추진해야 함에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인간의 천부인권적 가치조차 내팽개치는 몰염치의 극치, 아니 인간이기를 포기한 아베가 아니라고 말하기 힘들다.

세계 일부에서는 이러한 방사능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마당에, 후쿠시마에서 올림픽을 치러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과연 대사기극을 펼치고 있는 아베에게 세계인들이 평화의 올림픽, 아베의 일본 부흥 올림픽을 제대로 만들어 줄지 의문은 여전하다. 방사능과 평화는 공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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