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도 긍정’ 제주도에서 날아오는 ROAD FC 신지승, 대구에서 2연승 저격
‘아쉬워도 긍정’ 제주도에서 날아오는 ROAD FC 신지승, 대구에서 2연승 저격
  • 고득용 기자
  • 승인 2019.08.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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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서 미래를 생각하면 더 좋은 일이 됐다.”

데뷔전 승리에도 자만하지 않았고, 아쉬움이 있었지만, 실망하지 않았다. 자신이 더 발전할 수 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제주에서 지영민과의 경기로 ROAD FC 데뷔전을 치른 신지승(23, 팀 싸우쿠다)의 마음가짐이다.

신지승은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에 출전한다. 상대는 여제우(28, 쎈짐). 신지승보다 경험이 많은 파이터다.

ROAD FC 센트럴리그를 거친 뒤 ROAD FC 프로 파이터가 됐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비행기를 타고 오가며 ROAD FC 센트럴리그에 도전한 끝에 얻은 결실이었다.

제주도에서 처음 열린 ROAD FC 대회에서 경기하기 전부터 신지승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물론, 자만한 건 아니었다. 건방짐, 자만심과는 달랐다.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을 믿는 마인드에서 나온 태도였다.

데뷔전 결과도 승리로 나왔다. 경기 전에 “상대를 피니쉬 시키겠다”며 공언한 것은 지키지 못했지만, 승리했기에 성공은 거뒀다.

승리라는 달콤한 결과를 맛봤지만 신지승은 “상대를 피니쉬 시킬 줄 알았는데 못해서 아쉬웠다.”며 만족하지 않았다. 그래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서 미래를 생각하면 더 좋은 일이 됐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신지승은 프로 무대 두 번째 경기를 한달 정도 앞두고 있다. 경기 일정에 맞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상대 경기 영상도 찾아봤다.

신지승은 “여제우 선수의 경기를 두 경기 정도 봤다. 크게 느낌이 와닿지는 않았다. 상대 영상보고 전략을 맞추는 스타일이 아니고 나에게 집중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데뷔전에서 부족했던 테크닉과 웨이트를 보완하고 있다. 더 강한 킥과 펀치를 위한 훈련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는 훈련 중 메이스(철퇴)라는 운동기구로 하는 훈련이 있다. 고대 전쟁에 사용하던 타격 무기 중 하나인데, 메이스를 사용한 근력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신지승이 전쟁을 치르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신지승은 “항상 훈련하며 생활하고 있다.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브미션 기술들도 더 디테일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피니쉬한다는 각오로 시합에 임할 거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드린다.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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