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일 오전 기자 회견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를 계속 함에도 불구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전제 조건 없이 북-일 정상 회담의 실현 목표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가 장관은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주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가족도 고령이 되어가고 있어 하루 빨리 해결을 위한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력으로 행동할 방침에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 조종 방사포"의 발사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스가 장관은 “계속 미국, 한국과 긴밀히 제휴를 취하면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분석,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