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당진시,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계획 논의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

당진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31일 오전 10시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협업과제 발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의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자살예방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 △가족 기능회복 및 자립역량 강화 △능동적 아동 권리 강화 △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중도장애인 자살예방 △생활개선회 독거노인 돌봄 이웃사랑 실천 후원 결연 △도시농업공동체 공동텃밭지원 △반려(유기, 유실) 동물체험 및 분양 등 29개 부서에서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굴했다.

해당 사업들은 협업과제인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 보다는 기존에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기능이나 내용을 보강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부서별 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앞으로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가 이처럼 자살예방을 위해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는 감소하던 자살자 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보고 자료에 따르면 당진지역 자살자 수는 2017년 42명에서 2018년 66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시는 부서별 협업과제 외에도 생명사랑업소 지정, 자살예방 캠페인 및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건호 부시장은 “자살 원인은 신체질환과 정신질환, 경제문제, 가정사 외에도 복잡하고 다양해 보건, 복지,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업이 절실하다”며 “자살 예방에 모든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