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교수, 폴리페서교수 조국은 사퇴하는게 국민정서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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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교수, 폴리페서교수 조국은 사퇴하는게 국민정서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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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의 폴리페서 논란이 서울대 학생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보통국민 정서에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근식 교수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명직이니 휴직이 가능하며, 오직 선출직에 당선되어야 겸직불가로 사퇴해야하며, 그래도 염치가 있다면 휴직이 가능해도 장기간 연구실을 비우는 것이니 스스로 사퇴하는 게 보기에 좋다"며, "예전 선출직도 교수겸직이 가능했던 시기에도 민주당 김효석의원이 국회의원 초선에는 중앙대 교수직을 유지했지만 이후 장기휴직이 부담스러워 사퇴했으며, 민평당 황주홍 의원도 강진군수 초선에는 건국대 교수직을 유지했지만 이후 장기휴직이 부담스러워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염치의 기준에서 본다면 임명직 민정수석 한번 정도는 휴직한다 해도 이후 법무장관하게되면 장기휴직의 부담을 고려해서 스스로 사퇴하는게 깔끔하고 보통국민의 정서에 부합되는것"이라며" 임명직 장기화에 사퇴하느냐 마냐보다 사실 폴리페서의 본질적 논란은 다른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며 제가 누차 주장하지만. 자신의 전문성과 정치적 비전을 실현하고 싶은 교수의 정치활동은 존중되어야 하고 긍정적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정당에 당당히 입당하고 공개적으로 정치활동하면서 선거에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라는 것"이라며" 그 선출직에 당선되면 법에 따라 사퇴하면 되며 전 적어도 이 방식으로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부정적 의미의 폴리페서는 입당도 정당활동도 안한채 특정 유력 후보와의 개인적 인연만으로, 당의 공식직함 아닌 선거캠프의 활동만을 고집하고, 집권이후에도 임명직만을 선호하는. 그래서 휴직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는 교수들이다"며" 정치에 관여하는 교수들이 선출직은 회피하고 입당 안하고. 대부분 대선캠프에만 북적대고 이후 논공행상에서 임명직에만 집착하는 풍조야말로 비판받아 마땅한 폴리페서"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과 정책과 국가비전을 정치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면. 조국교수도 민주당에 정식으로 입당해서 내년 총선에 당을 위해 험지에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혹여라도 큰 꿈이 있다면 그게 정도"라며"문재인 대통령도 그 싫다는 정치시작을 국회의원 출마로 시작했으며, 조국 교수의 처신과 발언과 행태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은 그의 페북논쟁으로 종결되는게 아니라. 조교수 스스로 내년총선에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으로 그럼 자동적으로 사퇴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임명직과 교수직에 숨지말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민주당 입당하고 내년 출마하기 바란다"며" 이해찬 대표의 인재영입 1호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하긴 제 생각엔 조국 교수는 그런 당당함과 정치적 베짱은 없어보입니다만. 그래도 이미 돌이킬수 없는 폴리페서의 길에 깊숙히 들어왔으니 제발 겁나더라도 당당한 정치인의 길을 걷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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