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에 폭염 속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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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복지재단에 폭염 속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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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폭염에도 진주시복지재단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복지재단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서부농협이 백미 10㎏ 400포(시가1000만원 상당)를,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시의장, 정대윤 조합장, 김경곤 지부장, 이성갑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이상영 시부의장, 황진선 시의원,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과 서부농협 관계자들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올 여름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 서로가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한 취지에 맞게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에는 백미를, 봉곡성당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는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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