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하계휴가철 맞아 관광지 및 피서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한다.
경기도 여주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와 피서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주일간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주요 관광지 및 피서지의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불공정 행위에 대한 거래질서 확립 및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관광지나 캠핑장 주변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및 전문판매점이 대상이다.
집중점검품목은 소, 돼지, 닭, 오리, 양(염소)고기,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등 이다. 또한, 광어, 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오징어 등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단속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내역(영수증, 거래내역서) 비치여부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농정과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여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여주시민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가 유통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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