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활동명 '승냥이'가 반려견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유튜버 승냥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으나 이 과정에서 반려견 '태양이'를 괴롭히며 동물 학대 의혹을 사게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냥이는 반려견 '태양이'가 자신의 옆에 있음에도 불구, 계속해서 흡연을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행동이 동물 학대에 해당된다며 "간접흡연이 반려견에게 몹시 치명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돌연 반려견을 꽉 끌어안고 목을 조르는 듯한 행위를 하거나 태양이의 안면과 목덜미를 깨무는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반려견 역시 괴로운 듯 몸을 버둥거리며 승냥이의 손길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이 승냥이를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반려견 태양이는 견주와 격리 조치 된 상태다.
그러나 승냥이는 해당 혐의와 관련해 "내 반려견이다"이라는 입장을 주장 중에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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