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챔피언 함서희, RIZIN FF에서 TKO로 승리…박정은, 이형석도 승전보
스크롤 이동 상태바
ROAD FC 챔피언 함서희, RIZIN FF에서 TKO로 승리…박정은, 이형석도 승전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2)가 일본 RIZIN FF 원정 경기에서 화끈한 승리를 챙겼다.

함서희는 28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RIZIN FF 17 대회에 출전,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32)를 1라운드 3분 14초 만에 니킥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함서희는 ROAD FC 아톰급 챔피언이자 한국 여성 파이터의 자존심인 선수다. 2017년 ROAD FC 아톰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진 유 프레이(34), 박정은(23)을 연이어 제압,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한 상태다.

일본 원정 경기에 나선 함서희는 마에사와 토모와 대결했다. ROAD FC 대회에도 출전,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고, 베테랑인 강자. 마에사와 토모를 상대로 함서희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라운드에 상대를 꺾었다.

함서희의 승리는 타격에서 나왔다. 그라운드에서의 니킥이 허용되는 룰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 니킥을 상대의 바디와 안면에 여러 차례 적중해 승리를 가져왔다. 함서희의 날카로운 공격에 마에사와 토모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함서희는 “이겨서 좋긴 한데 아직 갈길이 멀다. 문제점 보완이 시급하다. 오랜만에 일본 시합이라 긴장을 좀 했는데, 정신적인 부분과 여러 가지로 감독님께서 멘탈을 잡아주시고, (박)시우가 옆에서 잘 도와주고, ROAD FC 대표님도 (현장에서) 응원을 해주셨다. 현지에서도 많은 응원을 받아 이길 수 있었다. ROAD FC 챔피언 벨트도 지키고, RIZIN 챔피언 벨트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같은 대회에 출전했던 김훈(39, 덕소 팀파이터)은 아쉽게 패했다. 미들급으로 활동해온 김훈은 상위 체급인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출전, 러시아의 이반 시티르코프(31)의 파운딩 공격을 막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일본의 HEAT 45 대회에 출전한 박정은과 이형석(32)도 나란히 승리했다. 박정은은 마리야 스즈키를 판정승으로, 이형석은 야마시타 타카시를 반칙승으로 눌렀다.

한편 ROAD 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굽네몰 ROAD FC 055 / 9월 8일 대구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홍영기]

[플라이급 정원희 VS 에밀 아바소프]

[-53kg 계약체중 홍윤하 VS 김교린]

[웰터급 정윤재 VS 이형석]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 / 9월 8일 대구체육관]

[밴텀급 신승민 VS 알렉세이 페도셰프]

[무제한급 진익태 VS 김창희]

[라이트급 최우혁 VS 소얏트]

[플라이급 타카기 다이쇼 VS 윤호영]

[밴텀급 이정현 VS 황창환]

[페더급 김태성 VS 양지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