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27일 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우리 군에 포착, 예인된 북한 소형 목선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은 “최근 한 달 반 사이 NLL을 넘어 불법 조업하다 적발되 단순 퇴거 조치한 배가 380여 척에 이름에도 우리 군은 이 배를 별도 예인하였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단순 실수인지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확실히 조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귀순 의사가 있는지도 자유로운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번 '삼척항 목선' 사례처럼 '북한 눈치보기'나 정보의 왜곡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국민들에게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전달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항로와 진술, 정황 등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해당 선박이 북한군관 관계된 부업선으로 추정이 된다는 점, 항로를 착각했다는 지점이 연안 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이라는 점 등이 석연치 않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흰색 수건이 내걸려 있었던 점도 확인이 필요하다. 귀순 의사가 있다면 분명하게 존중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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