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빠르게 북상중..제주지방 폭우 334mm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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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빠르게 북상중..제주지방 폭우 334mm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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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제6호 태풍 '소델로'(SOUDELOR)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8일까지 최고 334mm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비로 밤11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 334mm를 비롯하여 성판악 187mm,어린목 108mm ,마라도 180mm,서귀포 중문 181mm,북제주군 한림 79mm 등 한라산 고지대, 서부,남부 등에 10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해상에는 폭풍주의보와 파랑주의보가 19일 00시를 기해 남해먼바다,제주도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남해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18일 오후에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통제되고 항공편도 기상악화 영향 등으로 인해 제주와 여수,목포 등의 여객기가 결항 됐다.

기상청은 강한 태풍인 '소델로'가 대형인 태풍으로 타이완섬 타이페이 남동쪽 300km 부근해상에서 시속 26km 속도로 점차 빠르게 북북동에서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한 바람과 높은파도를 동반하여 태풍이 19일 오전 09시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까지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태풍의 북상으로 19일 새벽에는 제주도 등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 들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3m 이상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조업하는 선박,육상의 시설물,농작물 등 관리에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제6호 태풍 '소델로' 북상에 따른 하우스작물,노지채소,밭작물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등을 발표하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기해 줄 것으로 농가에 협조를 구했다.

제주도는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재해위험지구 및 공사장 등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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