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로 잘 알려진 푸드테크벤처기업 마이셰프가 지난 16일부터 외국계 대형 할인마트에 입점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전국 700여 개의 점포에 진출하게 될 발판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외국계 대형 할인마트에 입점하게 된 마이셰프는 국내 밀키트 기업으로는 최초 HACCP인증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까지 획득하여 밀키트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제조, 유통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밀키트 기업이다.

밀키트(Meal Kit)는 가정간편식 HMR의 한 형태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KIT화 하여 간편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밀키트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제품이었으나 별도 장 보기와 재료 손질하기 등의 불편한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40대 이상의 주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 그렇기에 HMR 시장이 주목받았고 그 흐름의 다음 세대인 밀키트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밀키트의 장점은 장 보는 시간 등 준비 시간을 최소화해주고 남은 식재료가 없는 경제적인 요리방법뿐 아니라 무엇보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한다는 뿌듯함과 보람까지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밀키트에 대한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추세다.

한편 마이셰프 관계자는  현재 입점 예정중인 대형마트와 판매처가 여러 곳인 만큼 앞으로 온라인에서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