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새벽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5월 9일 미사일 도발 이후 78일만이다.
자유한국당은 “한미연합훈련에서 북한의 심기를 살피느라 동맹이란 글자마저 빼버린 정부에 대한 북한의 응답이자, 이게 바로 정부가 자신했던 평화협정의 결과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러시아, 중국에 이어 오늘은 북한까지 대한민국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장밋빛 평화 환상에 취해 어설픈 대북행보에만 매달린 동안 외교, 경제, 국방까지 모두 망가졌다”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북한은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우리 정부가 지원하려던 쌀 5만톤을 받지 않겠다고까지 했다”며 “문 정권의 짝사랑은 진작에 끝났고, 엉터리 사랑놀음을 하는 동안 대한민국은 벼랑 끝에 놓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스로 무장해제한 군과 온갖 균열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한미 동맹에 국민은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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