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이 지난 2월 26일자로 인구수 8만 명을 넘어선 이래 시민들을 위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친절 3S(Stand, Smile, Say yes)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03년 송산1, 2동 분동 후 2010년부터 낙양동, 민락동 일대에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및 상업지역 조성으로 2014년 1월, 4만 여명이던 인구가 5년 만에 2배로 증가하여 현재 8만 400여 명이 되었다.
이로 인해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및 하나로출장소에서는 아침부터 업무시간 끝날 때까지 찾아오는 민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모든 직원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매주 월요일 자발적인 3S 친절 및 다짐운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2019년 의정부시 친절 3S운동 평가 우수 직원 최우수상 및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입주 공동주택에 대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7회에 걸쳐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여 총 3,521건의 현장 민원처리는 물론, 2016년부터 민간인으로 구성된 행정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며 찾아오는 시민에게 감동 주는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송산2동은 교육․금융․대형 유통상업시설 등이 입주한 의정부시의 새로운 중심상업구역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시민중심의 적극적 행정서비스 구현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은 2020년에도 공동주택인 제일풍경채 등 3개소 1,190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 낙양동에 새로운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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