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서 “드디어 러시아 전투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여 독도상공까지 날아왔다”며 “영공을 침범한 항공기는 격추해도 할 말 없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호구'가 돼서 개나 소나 넘보고 있다”며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자 기존 질서가 붕괴되고 대한민국이 열강의 패권다툼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술 더 떠 멀쩡한 대한민국 땅에 북한군이 주둔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로 우리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함박도’에 현재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데 피로 지킨 나라땅을 눈뜨고 내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제 이 나라가 정녕 망하려는 건가”라며 “국방장관은 당장 사퇴하고, 문대통령은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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