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에 의해 공개수배 중인 J씨 ⓒ 뉴스타운^^^ | ||
제보자들에 의하면 J씨는 2005년11월경부터 자신이 대단한 재력가로 “특수경매나 자신이 대표로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할 ‘금이성 추모테마파크’를 건설 중인 (주)금이성에 투자하면 높은 투자수익을 돌려주겠다“는 식으로 투자자를 모집, 지난 20007년 2월 초경에 잠적해 버렸고 ”J씨로부터 이와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당한 금액이 전국적으로 1천여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제보자들은 “이미 J씨의 처와 자녀들은 해외로 도피한 상태로 알고 있다”면서 “J모씨의 사기행각은 지난해 11월17일 50만평을 사기당한 모씨가 고소를 하고 투자자들의 진정서가 잇달아 접수되면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2월4일경 갑자기 이삿짐을 옮기는 J씨를 추궁했으나 그로부터 “곧 원금과 이득금을 돌려주겠다”는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이후 J씨와 J씨 가족들은 행적을 감추었다는 것.
^^^▲ 준공단계에 있는 금이성 테마파크 추모관 전경 ⓒ 뉴스타운^^^ | ||
^^^▲ (주)금이성 명의의 팜플렛 사업실적현황 ⓒ 뉴스타운^^^ | ||
한편 사실상 ‘금이성 추모테마파크’란 장례시설을 꾸밀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는 S모 회장은 "현재 추모관이 거의 준공단계에 있어 준공이 나면 납골시설로 변경신고 할 것이다“면서 ”40,000기 수용가능하나 처음에는 5,000기만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그 수단으로 ‘금이성 추모테마파크’가 이용됐고 (주)금이성이란 회사가 존재했음을 알리자. 그는 “(주)금이성은 ‘금이성 추모테마파크’가 완성되면 납골봉안 분양을 전담하고자 동생이 만든 회사다“며 ”아직 납골당 신청을 하지 않았고 또 납골당허가가 안 나와서 납골당분양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하며 (주)금이성의 대표 J씨와의 관련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동생이 만든 회사 대표이사가 왜 J모씨가 됐는지 그리고 당초부터 J씨 사기행각에 대해 몰랐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투자하겠다고 해 만난 적은 있다”고 말해 듣기에 따라 대한불교극락사원, 금이성 추모테마파크, (주)금이성, J씨와의 관계에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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