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나인' 1억, "엑스원보다 먼저 출격하게 될까?" 데뷔 시키려는 팬들의 노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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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나인' 1억, "엑스원보다 먼저 출격하게 될까?" 데뷔 시키려는 팬들의 노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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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바이나인 1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en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최종 탄생한 11명의 연습생을 모아 '엑스원'이라는 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데뷔를 목전에 두고 탈락한 9명의 연습생들을 아쉬워한 팬들의 힘은 어마어마했다.

이들은 '바이나인'이라는 가상의 그룹을 창조해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 등을 모아 팀을 꾸렸다.

팬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바이나인'은 로고, 팬봉, 세계관 등 뿐만 아니라 모금액 1억 원의 기염을 토했다.

팬들은 "데뷔 준비가 완료됐다. 이제 소속사의 허락만 떨어지면 곧바로 출격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엑스원 팬들은 "프로그램 내에서 공정하게 투표로 뽑힌 '엑스원'이 있는데 똑같이 데뷔를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소속사 측의 정확한 답변이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엄청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그들의 데뷔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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