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갤러리에서 제 6회 홍문관 회원전 오프닝행사를 가졌다. 이번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시흥문화원 문인화반을 이끌며 지역 예술문화 양성에 힘쓰고 있는 홍인 김영호선생의 문하생들로서 올해로 여섯번째 회원전이다. 23명의 회원들이 해마다 정기 전시회를 여는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및 미술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전시의 출품에는 도진태, 김영호, 홍일균, 신진식, 김수진, 박명숙, 최옥주, 신경순씨 등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출품한 회원(송심 김수진)은 "선비의 올곧은 정신을 대변하는 문인화를 널리 알리고 싶고 많은 시민들이 묵향으로 마음과 생각을 정화해주는 문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