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컨택’ 재촬영 결정…‘설득력 있는 작품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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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컨택’ 재촬영 결정…‘설득력 있는 작품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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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컨택' 신성훈 감독·공동연출
영화 '아이컨택' 신성훈 감독·공동연출

 

지난 5월부터 포스터와 스틸 컷으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는 영화 ‘아이컨택(이우림 감독, 신성훈 감독 공동연출)’이 개봉을 미루고 재촬영과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

영화 ‘아이컨택’은 신인배우 김이정, 일본배우 타에카, 개그우먼 이경애, 배우 고주환이 주연을 맡아 완성도 높게 촬영을 마쳤었다. 지난 3월에 촬영을 마쳤고 올해 8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편집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우고 탄탄 작품을 위해 추가 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우림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배우들에게 양해를 전하고 재촬영을 통보했다. 8월초 배우들과 스케줄 조율 후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아이컨택’은 촬영 전부터 활발하게 홍보하면서 오직 휴대폰으로만 촬영하는 독특한 컨셉이였고, 티저 포스터 하나 하나 공개할 때마다 섬뜩한 반응을 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제작사인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공식 보도자를 통해 “중편영화에 맞게 60분 분량을 채우려 노력했다. 당시 촬영 또한 풍성하게 촬영했는데 편집하다보니 조금 더 좋은 장면들을 연출하기 위해 결정했다. 8월 개봉에 맞추려고 모든 스텝들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우선으로 생각하고 배우들에게 통보했다. 배우들 또한 재촬영과 추가 촬영에 응하는데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영화는 신성훈 감독과 이우림 감독에게 첫 중편 영화인지라 긴장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며 “차후 개봉일정과 포스터를 공개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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