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헬기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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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헬기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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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이제 걱정 끝!

^^^▲ 초대형헬기 물대포초대형헬기가 물대포를 이용하여 물살포를 하는 장면
ⓒ 조복연^^^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한기 소장에 따르면“최근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산불이 많이 발생할거라 예상됨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중ㆍ대형 산불진화를 위해 초대형헬기(S-64E) 2대를 미국에서 임차하여 3월20일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 1대를 배치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청은 초대형헬기(S-64E) 2대를 보유(강원 강릉, 충북 진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임차로 들어온 초대형헬기 2대가 배치(전북 익산, 경북 안동)됨으로써 총 4대를 봄철산불기간 동안 운영하게 됐다. 초대형헬기는 미국 에릭슨사와 봄철산불기간 3월20일 ~ 4월26일 까지 임차계약을 하여 들어왔다. 초대형헬기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됨으로써 전북지역 산불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헬기 제원을 살펴보면 제작사는 미국 에릭슨사이고, 최대이륙중장 18,900㎏, 엔진마력 4,500×2, 순항속도 204km/h, 탑승인원 3명, 물탱크용량 10,000ℓ, 화물인양능력 9톤으로 기존 대형헬기(KA-32T)와 비교할 때 물 담수능력은 3배이상, 화물인양능력은 3배 이상의 성능차이가 있는 만큼 대형헬기(KA-32T) 3대이상을 운영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형헬기의 장점은 초속 20㎨이상의 강한 바람에서도 산불진화가 가능하고, 물 담수능력은 35초에 10,000ℓ(200ℓ 드럼통 50개)의 물을 담수하며, 물살포는 산불의 진행상태에 따라 7단계로 조정하여 물을 투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물대포가 장착되어 암벽지역 인력투입이 어려운 지형에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등 우리나라 산림지형에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민한기 소장은“전북지역도 과거 전북 남원, 군산, 김제, 익산 왕궁 등 중ㆍ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었지만 강한 바람속에서 확산되는 산불을 대형헬기(KA-32T) 만으로는 산불을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초대형헬기(S-64E)가 우리관리소에 배치됨으로써 전북지역 중ㆍ대형 산불진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초대형헬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전북지역 산불진화로 인한 산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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