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상수도 보급률 꾸준히 상승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당진시, 지역 상수도 보급률 꾸준히 상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면과 대호지면, 정미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 주민들도 급수신청 통해 수돗물 이용
상수도관 매립
상수도관 매립

당진시가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에 앞장서 지역 상수도 보급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는 329억 원을 투자해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상수관로 연장 152㎞, 배수지증설 2기 4,600톤 규모의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돼 현재 시운전 중이다.

이달 중 시운전이 마무리 되면 그동안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던 고대면과 대호지면, 정미면, 신평면, 순성면 지역 주민들도 급수신청을 통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187억 원을 추가로 투입, 마을 구석까지 급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마을 내부까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외에도 시는 48억 원을 투입해 면천면 일원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35억 원이 투입되는 합덕배수지 증설작업(3000톤)은 올해 중 완공해 남부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인 송악읍 증흥리 일원에는 67억 원을 들여 올해까지 상수관을 매설할 계획이며, 상수도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마을상수도 16곳은 올해 안으로 지방상수도로 모두 전환된다.

시의 이러한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의 노력으로 2008년 47%에 불가했던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4%로 상승했으며, 대호지와 정미, 고대, 신평, 순성면 일원의 급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는 2022년에는 보급률이 9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상수도 보급 사업 외에도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상수관로가 가정과 멀리 떨어져 있어 급수공사비 부담으로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 중 3가구 이상 밀집주거지에서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신청할 경우 20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