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와 18일, 남구 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청소년 Talk Concert : 그래서 그렇구나!”를 개최하였다.

'Talk Concert'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이날은 중·고·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내는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Talk Concert에서 청소년들은 마음 속에 담아 둔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어른들이 오해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등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였다.

또한, 사전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 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도 들어보았다.

이번 콘서트로 청소년들은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통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미래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나갈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며, “이번 청소년 Talk Concert를 통해 청소년과 어른의 생각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