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건강한 인터넷 사용법을 익히고,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증진시켜 최종적으로 인터넷 사용과 관련한 문제 전반을 감소시키고자 스마트폰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1~2부로 나눠서 진행한다.
행사명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 집단프로그램’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고위험 대상자군 초등·중등 각 2개 집단 총 26명이 대상이다.
그런 한편, 1부는 7월 8일(월) ~ 7월10일(수)이며 2부는 7월15일(월) ~ 7월 17일(수)까지이다. 장소는 인터넷 청정학교(삼괴중, 병점초) 및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탄분소 프로그램실에서 실시된다.
주관은 유승민 정신과 전문의로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문의이며 기간은 10일간 총 6회기, 회기 당 45분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서 설명 처럼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이 기간 중간에 4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금욕기간이 설정됐다. 이어 교육중 보드게임 체험활동 등 간단한 과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집단프로그램은 10일 동안 6회기 진행되는 단기 집중 치료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시돼 보다 효율적”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꾸준히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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