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사위의 해외 취업 ‘매크로 조작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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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사위의 해외 취업 ‘매크로 조작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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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 모씨의 해외 취업 관련 기사 댓글 매크로 조작 의혹에 대해 네이버의 책임 있는 조치 및 검찰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을 촉구"

지난 6월 18일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6월 3일~5일 태국 방콕에 있는 '타이 이스타제트' 사무실을 방문해 한국인 대표이사 박 모씨로부터 대통령 사위 서 씨가 지난해 7월 입사해 3주간 근무했다는 사실 등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스타항공을 대리해 태국에서 총 판매권을 맡고 있는 ‘타이 이스타제트’의 박 모 대표 본인이 이스타항공과의 합작 건으로 이상직 이사장을 몇 번 만났고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직접 브리핑했다”는 인터뷰 내용에 대해 공개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 사위 관련 기사의 댓글이 수상하다며 새로운‘ 매크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당은 지난 6월 18일 오후 12시 19분에 작성된 뉴시스의 '곽상도, “태국서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확인"...靑 "사실 확인 중"' 이라는 기사에서 댓글 게시 초기 곽 의원 지지글이 주종을 이뤘으나 약 1시간 30분 가량 지나면서 곽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순싲간에 상위로 올라왔으며 이후 해당 뉴시스 기사에서 곽 의원 비난 댓글의 공감수와 비공감 수가 일제히 급증하다가 오후 2시 50분 무렵부터 일관되게 약 320개로 비상식적으로 일정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한국경제는 “일각에서 과거 매크로 댓글 조작에 사용된 댓글부대와 같은 세력이 개입해 순공감수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댓글 조작이 의심되는 사건은 文대통령 사위의 해외취업 관련 기사뿐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19년 2월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기사들, 2019년 2월 28일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 하락 관련 뉴스기사 에서도 매크로를 동원한 불법댓글 조작 의혹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 사위 기사 댓글 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 사용자들 및 해당 아이디를 도용 내지 빌려 사용하는 성명불상인들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보고 8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향후 철저한 검찰 수사를 통해 불법적인 댓글 조작 의혹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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