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폭염에 대비해 도심열섬화 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주요 버스승강장 5개소와 정자각 3개소에 얼음을 비치하고 횡성장날 전통시장, 터미널, 섬강둔치, 무더위쉼터 등에서 얼음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시 횡성읍 시가지내 도로살수를 위해 살수차 5톤 44대를 임대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군 자가운영 진공흡입 청소차도 도로살수에 활용된다.
버스승강장과 정자각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7월말 가동할 예정이며, 폭염대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그늘막도 추가로 설치한다.
인제군은 2018년도에 횡단보도 등 1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금년도 15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에 공사현장등 실외사업장에 무더위 쉼터(그늘막)를 설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등 실외사업장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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