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5층 갤러리(허성미 관장)에서는 4일~8일까지 이정순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어려서부터 작품 활동을 해 오던 이정순 작가는 가정 형편으로 살림에 매진하다 보니 2007년부터 도서관에서 틈틈이 조금씩 해오다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작가는 “취미로 해오던 작품 활동을 공모전에 참가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해오다 입선을 하고 지금은 작품활동에 남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작품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금강 근처의 돌계단을 그리고 있었는데 하나, 하나 완성되어 가는 돌계단의 모습을 보며 가슴의 울림을 느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이어 9일~20일까지는 강릉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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