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 배역을 꿰찼다.
3일 외신매체들은 "할리 베일리가 곧 촬영될 인어공주 리메이크작에서 아리엘을 도맡게 됐다"고 전해왔다.
최근 90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화들이 리메이크되는 가운데 '인어공주' 촬영 소식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에 팬들은 인어공주(에리얼)에 누가 가장 적합할지 명단을 공유, 가상캐릭터를 그리며 추측을 쏟아왔다.
할리 베일리 역시 명단에 오르내렸던 바, 이날 감독은 할리 베일리에게 "필요한 정신, 젊음 그리고 순진한 성격이 맞아떨어졌다"고 기대를 표했다.
'인어공주'를 위해 몇 달간의 오디션을 치렀던 감독은 "할리 베일리는 기존 곡들을 전부 소화할 예정, 내년에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할리 베일리는 친언니 클로이와 함께 올 초 그래미 라이브 공연 실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다.
한편 할리 베일리의 주연 소식에 일부 반발을 쏟고 있으나 클로이&할리 SNS에는 "너와 이름을 공유해서 기쁘다. 사랑한다"란 글이 게재, 자매가 함께 벅참을 전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