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속초시-대한건축사협회와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조성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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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속초시-대한건축사협회와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조성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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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피해지역 아동 지원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조성 추진
사진 왼쪽부터 김철수 속초시 시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전재우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사진 왼쪽부터 김철수 속초시 시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전재우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3일 9시 30분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및 대한건축사협회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발생한 강원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내 아동들을 위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재단과 속초시, 대한건축사협회는 화재로 신체적, 심리적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이심리적 외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초시에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철수 속초시 시장, 전재우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 협약에 따른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시는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건립을 위한 △내외부 시설 구축 △경비 지원 △사후 운영, 대한건축사협회는 △건물 리모델링 과정 지원, 어린이재단은 △건립 경비 지원 △기타 필요사항 지원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아이들의 접근성 및 향후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속초시 및 대한건축사협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보내준 도움의 손길로 조성되는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은 강원산불 화재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아동들이 재학하고 있는 7개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향후 아이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회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강원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모금된 후원금 중 4억 5천만 원을 5차례에 걸쳐 93가구 150여명에게 지원했고,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심리적 외상 회복 및 발달 도모를 목적으로 속초시에 지역내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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